자동차이야기2011. 3. 31. 08:43

'KORean cAN DO' 한국인은 할수 있다는 의미에서 쌍용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차를 발표했다.
1974년 cj 시리즈가 그 뿌리는 이루는 코란도란 이름은 1984년 부터 사용되어 졌다.
하동환자동차, 동아, 거화, 쌍용까지 회사 이름도 수차례 바뀌지만, 코란도란 이름은 변치 않고 유지 했다.




2005년 9월 단종될때 까지 약 30만대가 팔리고 5년반 만에 코란도 c가 4세대로 선보인다.
코란도c의 엔진은 4기통 2.0L 디젤 터보, 평소에는 앞바뀌로 100% 주행, 앞바뀌가 헛돌면 구동력을 뒷바퀴로 나눈다.
시속 40km/h이하에서는 스위치로 앞뒤 구동력을 고정시킬 수 있다.

코란도C의 정숙성을 강조했다. 평소엔 바닥 저편에서 희미한 소리만 스밀 뿐이다. 하지만 급가속 땐 걸쭉한 엔진음이 제법 솟아오른다. 가속은 맹렬하다. 그러나 6단 자동변속기의 반응이 굼뜨다. 서스펜션도 출렁거리고 핸들링도 모호하다. 이전 쌍용 SUV의 무른 느낌과 판박이다. 반면 동급 경쟁 차종은 한층 단단해졌다. 취향이 나뉠 것이다.

  역대 코란도는 고집스레 '나만의 길'을 걸었다. 반면 코란도C는 필사적으로 유행을 따랐다. 사다리꼴 강철 프레임을 도려냈다. 외모는 예쁘장하되 평범하다. 가격은 1995만~2735만원정도..
Posted by applebreak